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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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새해, 작년과 다를 게 없다"…단독 콘서트에 불태운 '열정' [종합]

기사입력 2024.02.04 18:20 / 기사수정 2024.02.04 18:2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준호가 콘서트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일 이준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 | Concert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13일과 14일 이준호가 진행한 '2024 이준호 CONCERT 다시 만나는 날'' 준비 과정과 콘서트 당일의 브이로그.



가장 먼저 콘서트 MD 촬영에 도입한 이준호는  "일본에서 했었던 '다시 만나는 날' 한국 콘서트를 다 준비했었다"며 "그때 콘서트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지 않냐, 원래 다 계획이 있고 타이밍이 있다는 것을. 이 콘서트 계획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콘서트 중간 VCR 영상을 찍고서는 "잘 나오는 것 같아? 일찍 퇴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고 말하며 촬영에 몰입해 포스를 뽐냈던 모습과는 달리 귀여움을 한껏 자랑했다. '멋있게 찍혀라', '멋있게 나와라'가 목표라고.

촬영 중 비하인드 컷을 찍기 위해 여러 명의 제작진들이 그의 앞에 모여들자, 이준호는 "사진 하나 찍으려고 정말 고생하고 있다"며 제작진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퇴근 전에는 팬들을 위해 네 컷 사진을 촬영, "저보다 팬분들이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밝혔다.



이어 이준호는 JYP 연습실에서 엔딩 안무를 수정하는 등 착실히 안무 연습을 진행한 뒤 콘서트 구성을 위한 작업에 몰두했다. 직접 VCR을 확인하며 수정 사항을 건의하고, 분량을 조절하기까지.

"새해가 돼도 작년이랑 다를 게 없다"고 운을 뗀 그는 "매일매일 바쁘네. 정말 정말 바쁘지만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힘들지 않아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표현했다.

팬들은 물론 본인에게도 콘서트는 몹시 기대되는 일.

이준호는 "여러분들을 보는 모습이 얼마나 즐거울까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고, 최대한 온 힘을 다해서 불태울 예정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재차 감사를 전했다.

공들여 준비한 만큼 콘서트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바로 다음 날 콘서트까지 에너지 넘치게 이끌었다.

제작진들이 이준호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 한편에 꽃길을 만들어두자, 이준호는 "꽃길을 만들어놨네. 이 정성에 감동합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이후 둘째 날 공연까지 마친 그는 "작년에 시작했던 '다시 만나는 날'을 오늘에서야 완전한 막을 내렸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될 저의 모멘트들을 기대해달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준호 LEE JUNHO' 영상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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