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7

네이트-싸이월드 해킹, 中 악성코드로 3500만 명 회원정보 누출

기사입력 2011.07.28 14:28 / 기사수정 2011.07.28 14:2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3500만 명 회원정보가 해킹으로 누출됐다.

네이트는 28일 공지사항을 통해 "당사에서는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일부 정보가 26일 해킹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즉시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파악된 바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 이름,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며,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는 암호화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네이트는 이번 해킹에 대해 "중국발 IP로부터의 악성코드를 통해 해킹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네이트 해킹 사과문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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