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20년 지기 차예련 앞 공개 구혼 "아직 솔로, 요즘 급하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근석이 차예련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한 이유. 장근석과 골프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차예련은 "오늘은 제 20년지기 절친과 골프를 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내 등장한 장근석은 차예련을 향해 "예련씨, 오랜만이에요"라고 능청스럽게 인사하며 "이제 유튜브 하시는 거냐, 채널 이름은 정했냐"고 물었다.



이에 차예련이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제목을 빗대 '나는 차예련이다'라고 말하자 폭소하며 "일부러 자연광을 받으려고 이쪽에 앉았다"며 넉살을 부렸다.

이어 "오늘 골프버디로 저를 초대해주셔서 고맙고 설렌다"면서 촬영한 영상을 써도 되냐는 차예련의 말에는 "나중에 뷰티 필터만 써달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차예련과 20년 인연답게 "아기 등원은 잘 시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차예련과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장근석은 "아시다시피 저는 아직 솔로고, 프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고, "공개구혼 하시냐"는 차예련에게는 "요즘 급하다"고 천연덕스럽게 말을 이었다.

이후 장근석은 차예련에게 유튜브 촬영 팁을 전하고, 골프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차예련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