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한지혜 "27개월 딸, 아빠 유전자 닮아 똑똑"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한지혜가 27개월 딸 윤슬의 영특함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한지혜가 등장해 27개월 딸 윤슬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지혜는 "윤슬이가 언어가 늘고 두뇌가 발달하는 시기라 그런 것들을 고려해 밥상을 차린다"라고 밝혔다.

아침에 일어난 윤슬이는 스스로 의자를 옮기고, 아침식사를 했다. 특히 한 자리에서 미동도 없이 감자와 달걀 껍질을 까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지혜는 "윤슬이가 아빠 유전자를 세게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이 "아빠가 검사니까 머리가 좋을 것 같다"라고 하자 한지혜는 "윤슬이는 한번 읽어 준 동화책 내용을 다 기억한다. 집중력이나 기억력도 아빠를 닮았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한지혜는 "아이가 두뇌가 발달하는 시기라 두뇌에 좋은 씨앗, 두부, 견과류 등을 챙겨 먹이고 있다. 그런데 맛이 없으면 기가 막히게 안 먹어서, 맛도 챙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지혜가 "아마씨에는 고등어의 40배 가량의 오메가3가 들어있다. 치매에도 좋다"라고 하자 오마이걸 효정은 "저는 지금부터 먹어야겠다"라며 미리 치매를 예방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혜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다. 그래도 두뇌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요리할 때마다 아이에게 소일거리를 주려고 한다. 자기가 만든 건 편식도 안 한다"라며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