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초신성(슈퍼노바) 출신 윤성모가 일본에서 작품을 통해 하연수와 호흡을 맞춘다.
2일 일본의 TOC 프레스는 성모가 일본 NHK 아침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虎に翼)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그는 법조인이 되고자 일본에 건너온 한국 유학생 최향숙(하연수 분)의 오빠 최윤철 역을 맡는다.
'호랑이에게 날개'는 1930~1940년대 전쟁이 한창이던 일본을 배경으로 최초의 여성 법학전문 학교에서 탄생한 법조인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모노노케 히메'의 산 역으로 유명한 이시다 유리코를 비롯해 이토 사이리, 오카베 타카시, 카미카와 슈사쿠 등이 출연한다.
앞서 'Dr. 초콜릿', '주재형사 SP 2023'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온 성모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호랑이에게 날개'는 4월 1일 첫 방송될 에정이다.
사진= 성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