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재산 1조원설에 휩싸인 유재석의 가성비 투어가 진행된다.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경이로운 갓성비’ 레이스로 꾸며져 고물가 시대에 숨겨진 보석 같은 서울의 가성비 장소를 방문했다. 멤버들은 각양각색 가성비 패션으로 오프닝을 시작해 개성을 뽐냈다. 양세찬은 ‘형돈형산’으로 완성한 남친룩을 보여주는 가 하면, 유재석은 “묶음으로 산 거야!”라며 뜻밖의 짠내 패션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국밥집, 중국집,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가성비 맛집부터 상점들을 방문해 놀라운 가격표들을 발견했고 이에 “가격이 말이 안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격의 틀이 깨졌다”, “만 원의 행복 찍는 것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오늘 내 생일인 것 같아!”라며 가성비 투어에 100%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은 가성비 장소에서 돈을 더 많이 쓸수록 우승에 가까워졌는데. 멤버들은 “오늘은 내가 쏜다!”, “골든벨 울리고 싶다”라며 지갑을 남발하는 등 각자의 플렉스 본능을 깨우는 가하면, 서로가 이색 선물을 나누는 광경도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런닝맨 표 ‘가성비 투어’는 4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