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I' 산다라박 "데뷔 전 운전학원서 번호 요청 多…무서웠다"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데뷔 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빽가와 가수 바다,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산다라박이 20살일 때 운전면허장에서 산다라박에게 장내 기능을 가르쳤었다"고 목격담을 남겼다. 당시 산다라박은 연습생과 병행하면서 왔다 갔다 힘들게 면허를 땄다고.

산다라박은 "그때 남자분들한테 음료수를 많이 받았다. 근데 너무 낯설어서 번호를 안 주고 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바다는 "얼마나 많이 받았겠어요. 연예인인데 당연히 인기 많았었겠죠"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데뷔 전이었다고 밝혀 바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균은 "예쁘고 인형 같고 그러니까", 바다는 "데뷔 전에는 쉽지 않은 일이에요"라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극 내향형인 산다라박은 "무서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