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유지애가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호흡을 불어넣었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유지애는 왕요한(윤선우 분)의 동생 왕지훈(박영운)과 동창이자, 왕요한을 좋아하는 하린역을 연기한다.
민해일(윤해영)을 찾아가 왕요한(유선우)이 자신을 여동생으로밖에 안 본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유지애. 왕요한와 어릴 때부터 함께 봐 온 사이로, 혹시 그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지애는 올해 5월 개봉한 영화 ‘바람개비’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N ‘깐죽포차’에 고정 출연, 유쾌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유지애의 등장으로 점점 더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