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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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데 어떻게 겸손해" (여자)아이들 우기 자신감에 탁재훈 '경악' (노빠꾸)

기사입력 2024.02.02 13:15 / 기사수정 2024.02.02 13: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K-pop 최고의 퀸카 TOMBOY에서 NxDE로 어그로 끌던 SUPER LADY'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우기는 모든 질문에 넘치는 자신감을 내비쳐 탁재훈과 신규진을 경악케 했다. 이날 우기는 '데뷔 이후 한 번도 긴장을 안해봤다'며 "긴장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따. 예능도 긴장을 안한다. 마음을 놓고 해야 잘 된다.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전했다.



신규진은 "'퀸카'가 잘 됐는데 소연이 우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더라"고 이야기했고 우기는 "그렇다더라. 전 몰랐다. '퀸카'가 자신감 넘치는 노래인데 제가 평소 하도 자신이 넘쳐 그런 거 같다"고 인정했다.

탁재훈은 "우기가 본인이 뛰어나서 문제라고 한 적이 있다더라"고 물었고 우기는 "저도 20년 간 살며 고민이었던 게 못하는 게 잘 없는 거라는 사실이다"라며 당당하게 답변했다. 신규진은 당황하며 "아이들 멤버들이 이런 거 같다. 미연도 그렇지 않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우기는 "미연 언니는 공주병이고 저는 찐이다. 미연 언니는 그냥 허세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멤버 다섯 명 중 누가 제일 미모가 뛰어나냐'는 질문에도 "보면 모르겠냐, 내가 1등이다. 다른 멤버도 아마 다 인정할 거다. 저랑 비슷하게 예쁜데 제가 그 중에 좀 튄다"라며 외모 자신감까지 드러냈다.



신규진은 "혹시 회사에서 이러라고 다 가르치는 거냐. '너희는 완벽해' 하시냐. 아이들이 이런 게 있다"며 다시 놀라워했다. 탁재훈 또한 "'무조건 우겨'라고 하냐"고 공감했다.

우기는 "아니다. 회사는 오히려 저희에게 '적당히 해라', '너희는 겸손해야지' 한다. 그래서 더 하게 됐다"고 이야기하며 "그런데 잘하는데 어떻게 겸손하냐"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중국가면 다 알아보냐"고 물었고, 우기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내릴 때마다 항상 고민한다. 못 내릴까봐 그렇다. 사람이 몰릴까 걱정한다"라며 끝까지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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