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현영이 딘딘의 뺨을 때린 일화를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예식장부터 잡자 | EP05-2.딘딘 | 조현영철학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딘딘의 사주를 봐주던 조현영은 "혈압 이런 걸 주의해야 되고 뼈도 약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내가 술 먹으면 그렇게 자빠진다. 다음날 일어나면 뼈가 너무 아프다"라며 인정했다.
그러자 조현영은 "너는 술 마시면 기억을 못 한다. 나한테 따귀 맞고 다음날 전화 와서 '어제 무슨 일 있었냐. 나 턱이 왜 이렇게 아프냐'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딘딘은 "십수년 전 일"이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딘딘은 "내가 예뻐 보인다고 하고 그랬다더라"라고, 조현영은 "오늘 좀 달라 보인다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얼마나 그게 기분이 나쁘면 택시 안에서 뺨을 때리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현영은 "일단 인사불성이 됐다. 네가 거의 나한테 끌려가다시피 해서 택시를 겨우 태웠다. 애가 정신을 못 차리고 흐느적 흐느적. 근데 '야 너 좀 달라보인다' 이러니까, 원래도 짜쯩이 나있었는데 폭발을 해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근데 너도 참 인간성이 별로다"라며 "네가 만약에 취해서 그랬으면 '정신 좀 차려' 이러지. 뺨을 때리진 않는다"라고 조현영을 나무랐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