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장민호가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트롯계의 신사 장민호가 편셰프로 합류한다. 장민호는 최근 이사한 새 보금자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타고난 미각과 기막힌 아이디어로 특별한 레시피들을 방출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의 VCR 속 장민호는 "최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시간이 날 때는 무조건 집밥을 해 먹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편스토랑'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편셰프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민호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스케줄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한 장민호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방으로 향했다. 그러더니 조리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도 영양소도 놓치지 않는 특별한 야식을 만들었다.
장민호는 직접 만든 야식을 먹으며 "천재적인 아이디어!"라고 스스로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가능하면 집밥을 해 먹자고 결심한 이유가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서"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계속해서 장민호는 또 하나 달라진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바로 운동. 그는 "얼마 전 생애 첫 종합 건강 검진을 했다. 여러 수치가 좋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장민호는 "건강을 믿고 방심했다.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이렇게 몸 관리를 못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연복 셰프가 "이번이 종합 건강 검진이 처음인 거냐"며 놀라자 장민호는 "건강을 너무 믿었고, 바쁘게 살아오느라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다는 것.
이날 공개된 VCR에서도 장민호는 조깅을 했다. 건강 검진 이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바쁜 와중에도 틈날 때마다 유산소 운동을 빼놓지 않는다고.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조깅을 하며 동네 주민들과 만나 즉석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장민호의 싱글 라이프와 달라진 생활은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