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차은우보다 잘생긴 게 가능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남동생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남성은 차은우와 똑닮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당장 데뷔해도 손색 없을 비주얼은 여느 아이돌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 모습. 차은우 동생의 사진이 게재된 글은 이틀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202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남동생도 잘 생겼냐"라는 질문에 "귀엽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나보다 끼도 많고 얼굴도 더 작다"며 "중국 유학생이었는데 지금은 군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차은우 동생의 비주얼은 같은 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한 목소리로 증언한바.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문빈은 "유명인을 본 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차)은우 동생"이라며 "은우 동생 잘생겼다. 은우보다 얼굴이 더 작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이 "동생은 뭐하고 있냐"고 묻자 차은우는 "이제 막 제대해서 알바하고 있다"고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1999년생으로 만 24세인 차은우 동생은 아직까지 연예계 데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화제가 된 사진 역시 SNS 계정을 잠시 공개 전환했을 때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차은우 동생의 계정은 비공개로 닫혀 있다고 했다.
데뷔 이래 '얼굴 천재'라는 타이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은우인 만큼 그를 능가하는 동생에 관해서도 관심도가 높은 상황. 하지만 연예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일반인인 동생의 신상이 유출되는 것에 일부 누리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 동생의 얼굴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자 학생증, 증명사진 등 개인 정보가 추가로 유출되고 있다고.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공개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있었지만 차은우는 지금까지 미디어를 통해 동생의 신상을 노출한 적이 없는 만큼 일반인인 동생의 신상이 공개되는 것에 대한 부작용도 없지 않아 있을 터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2월 15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3월 1일에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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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