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여자)아이들 우기가 팀 내 외모 서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K-pop 최고의 퀸카 TOMBOY에서 NxDE로 어그로 끌던 SUPER LADY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8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자) 아이들 멤버 중 미모 1등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우기는 "보면 모르겠냐. 내가 1등이다. 멤버들도 인정한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떤 남성이 플러팅을 하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냐"라는 질문에 우기는 "너무 예뻐서 나에게 못 다가올 거다"라며 자기애를 드러냈다. 이에 신규진이 "한번 다가가 드릴까"라고 묻자 우기는 "아니다. 괜찮다"라며 황급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 신곡 'Super Lady'에 대해 우기는 "아주 멋진 곡이고 당당함을 표현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한 뒤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탁재훈은 "춤이 좀 위험한 것 같다. 우기는 젊으니까 괜찮지만, 내가 췄다가는 허리가 박살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기가 "우리 어리지 않다. 내 나이가 반오십이다"라고 하자 MC들은 "여기 진짜 오십이 있는데"라며 숙연한 웃음을 지었다.
"SNS 맞팔로우를 해 달라"라는 MC들의 요청에 우기는 "회사에서 허락해주지 않는다"라며 곤란해했다. 이에 탁재훈이 "회사 계약 얼마나 남았냐"고 묻자 우기는 "1년 3개월 밖에 안 남았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신났네"라고 반응했고 신규진은 "마치 군대 간 사람이 전역 날짜 기다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노빠꾸탁재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