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07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 패러디물 '오세이돈' 등장

기사입력 2011.07.28 09:08 / 기사수정 2011.07.28 09: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물폭탄' 맞은 서울 시민들의 원성이 오세훈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에게 누리꾼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 빗댄 '오세이돈'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무상급식에 천착하는 오 시장을 비꼬는 '무상급수'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지난 27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타난 누리꾼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누리꾼들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건립, 신청사 건립,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치수사업ㆍ무상급식 등에 소홀한 오 시장에 대한 반발을 다양한 사진 합성물로 성토하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집중호우로 물바다가 된 강남 도로 한복판에 '포세이돈'의 사진과 합성한 오 시장의 얼굴을 갖다 붙인 사진이 올라왔다. '강남시장'이라고 오 시장을 설명한 이 사진은 누리꾼 사이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디시인사이드의 한 아이돌그룹 갤러리에는 서울시의 수해방지 예산이 90% 삭감됐다는 지난해 기사가 올라왔으며 이 기사에 누리꾼들은 빠른 속도로 "오세이돈"이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오세이돈 패러디물 ⓒ 절짓는예수]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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