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8위…우루과이 5위 껑충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지난달보다 2계단 하락하며 28위에 자리했다.    

FIFA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보다 6점이 빠져 총점 781점을 기록, 26위에서 28위로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 지난 6월 세르비아와 가나를 연파하며 26위로 급상승했지만, 7월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가 줄어들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국가는 일본(918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호주(831점)가 23위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고 북한(260점)은 115위를 기록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국가인 '무적함대' 스페인(1588점)은 지난해 7월부터 13개월 연속 1위를 지켰고 네덜란드(1542점)도 13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독일(1305점)과 브라질(1202점)이 뒤를 이은 가운데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우루과이(1156점)는 지난달보다 13계단 상승해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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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