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버츄얼아이돌 이세계아이돌 팬클럽이 결식아동을 위해 간식을 기부했다.
희망조약돌은 최근 버츄얼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이세돌) 팬덤 '이파리'가 결식아동을 위해 사과주스, 바나나 우유, 미트볼, 과자 등의 간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이세계아이돌이 K-POP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3 하반기 왕중왕전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기부된 간식은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에게 전달됐다.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은 6인조 그룹으로, 2021년 12월 디지털 싱글앨범 'RE:WIND' 발매와 함께 멜론에서 1위를 달성했다. 그들의 유튜브 채널 '왁타버스'는 구독자 65.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파리는 "결식아동이 이파리가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간식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원 사무총장은 "결식아동을 위한 소중한 기부로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해 준 이파리에게 감사하다"라며 "희망조약돌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결식아동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결식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희망도시락 배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환경을 위한 학용품과 문화생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빈곤아동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사진 = 희망조약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