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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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김태균 영입, 한화 프런트를 믿어야 할 때!

기사입력 2011.07.28 09:40 / 기사수정 2011.07.28 09:40

한화 기자


2011년 1월, 가뜩이나 답답한 한화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소프트뱅크에서 돌아온 이범호 선수가 친정팀 한화가 아닌 KIA로 간다는 소식이었죠. 결국 한화는 보상선수로 2010년 6월에 트레이드 된 안영명 선수를 다시 지목하는 웃지 못할 상황으로 갔습니다.

한화가 이범호를 영입하지 못한 배경에는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었습니다만, 애초에 한화 프런트에서 이범호 선수 영입에 관심이 없었다는 얘기가 정설입니다.

예전 한화 단장은 이범호 선수가 KIA랑 계약하던 날, 전화를 꺼놓고 잠적했다고 하죠.

어쨌든 이범호 선수와 같이갔던 김태균 선수가 지바롯데와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으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O에서는 한화가 우선협상권이 없다고 명시하였지만, 신인시절부터 한화의 4번타자를 책임졌던 김태균 선수를 놓칠 수 없다고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것이 한화 프런트의 입장입니다.

팬들도 김태균 선수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은 한화 프런트를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프런트가 바뀌지 않았다면 이런 희망은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겠지만, 사장과 단장이 교체되었기 때문에 일말의 희망은 가질 수 있습니다.

한화 프런트가 이범호 선수 때처럼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야왕도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 경기 운영을 한 번 해봐야지요!

[사진 = 김태균, 고동진, 데이비스 ⓒ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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