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16:31 / 기사수정 2011.07.27 16:31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왕지혜가 승부욕 탓에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배우 이민호와 고추냉이 먹기 내기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왕지혜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쿨섬머 스폐셜'에 출연해 "내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내기만 하면 승부욕이 불타올라 끝을 볼 때까지 하는 성격"이라고 시청자들을 궁금케 만들었다.
이어 "한번은 드라마 '개인의 취양' 촬영 때 이민호와 횟집에서 촬영을 하는데,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고추냉이 먹기 내기를 하자 했다"며 "계속 내가 져서 결국 나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한번은 드라마 촬영 기간에 발렌타인데이가 겹쳐서 스태프와 배우 분들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고추냉이를 넣어 만든 초콜릿 몇 개가 실수로 섞여버렸다"며 "함께 촬영하던 배우들 중 트렉스 제이가 그 초콜릿을 먹고 울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왕지혜는 과거 이승기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할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