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테판과 2세 대립 여전…"'슈돌' 출연 원해" (독한부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동상이몽'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2세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김혜선 스테판 부부는 유튜브 채널 '독한부부 (DOKHANBUBU)'를 통해 '독한부부 동상이몽 비하인드 라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댓글창의 뜨거운 호응에 김혜선은 "우리 남편 많이 좋아해주시고, 사랑은 하시지 말아달라. 사랑은 나만 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기 가져요"라는 댓글을 발견한 김혜선은 "여보, 아기 가지래. 어떻게 생각해"라고 반응했고 스테판은 "TV 보셨냐"라고 말했다.

김혜선과 스테판은 앞서 29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2세 여부를 두고 의견 대립을 펼친 바 있다. 김혜선이 2세 이야기를 꺼내자 스테판은 "아기는 안 가지고 싶다. 둘이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라는 의견을 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올 생각 없냐"라는 질문에 김혜선은 "나가고 싶다"라고 답했지만 스테판은 "아니요. MC로만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김혜선은 "남편에게 조카들이 있다. 결혼 전에 남편이 조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혜선은 "요즘은 딩크족이 많아진 것 같다. 출산율이 저조하다는데, 나는 낳을 만큼 낳아서 축구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진=독한부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