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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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정신건강 관련 활동 多…우울증·공황장애 오픈도"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4.01.30 13:57 / 기사수정 2024.01.30 13:5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에릭남이 정신건강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에릭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에릭남은 "미국 타임지 선정 '임팩트100'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에릭남은 "연예인 중에서 자기 분야 외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정신건강 관련해서 이런저런 활동을 해서 뽑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에릭남은 "나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에 대해서도 많이 오픈하고 이야기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우리가 매번 남 앞에 서고 시험대에 오르는 직업이지 않냐. 시험지도 일주일 뒤에 채점 결과가 나오는데, 우리는 늘 같은 시간에 결과가 나온다. 때로는 이유도 없이 0점을 맞는다"라며 공감했다.



김신영이 "에릭남도 낯을 가리냐"라고 질문하자 에릭남은 "낯을 많이 가린다. MBTI중 완전 I 성향이다" 라고 고백했다. "에릭남 씨 휴대폰 연락처에 5000명 이상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 에릭남은 "그 정돈 아니다. 2000~3000명 정도 있다"라고 밝혔다.

"연락이 오면 답장을 바로 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에 에릭남은 "많이 늦는다"라며 "급하면 전화를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소녀시대 효연의 생일파티에 간 적이 있었다"라며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사람 중 서현과 내가 제일 낯을 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이 굉장히 예의가 바른데 낯을 많이 가린다. 지금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많이 달라진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남은 세계적 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식사 자리를 포기하고 김신영과 회식을 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내 기억으론 밥을 먹는데 (바바라 팔빈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그걸 보고 누나가 '여기 왜 있냐. 빨리 가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첫 한국 회식이라 빠지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FM4U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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