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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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연기 연습 안 알아준 아이유에 서운함 가득 "완전 T 아냐?" (방탄TV)

기사입력 2024.01.30 07:50 / 기사수정 2024.01.30 08: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촬영 후기를 전했다.

29일 유튜브 방탄TV에는 '[EPISODE] 'Love wins all' MV Shoot Sketch-B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뷔는 "여기는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촬영장이다"라고 인사하며 바쁘게 촬영을 이어갔다.

뷔는 현장의 스태프들을 위해 붕어빵 등이 담긴 간식차를 준비했고, 아이유는 뷔가 간식차를 준비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후 뷔는 아이유와 함께 분위기 메이커 논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뷔는 "뮤비 콘티 중에 제가 포효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어, 내가 소리를 한 번도 안 질러봤는데' 해서 차에서 연습하고 온 게 죄입니까?"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당황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인정합니다만, 연습하는 것은 우리 촬영 때문에 목이 쉰 것이 아니지 않나. 그걸 나한테 다 덮어씌우려고 하니까 나는 팩트체크를 하려고 한 것이다"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이에 뷔는 "너무 T 아니냐"고 말했고, 아이유는 "나 F다"라고 답했다. "너 T냐"는 아이유의 물음에 뷔도 "난 F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유는 "난 연습을 해왔다"고 강조했고, 뷔는 "그런데 목이 왜 이렇게 나갔냐. 물 마셔라"고 전하며 티격태격을 이어가 웃음을 더했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선공개 곡 'Love wins all'을 발표했으며, 뮤직비디오에 뷔가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방탄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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