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짝사랑 상대와의 첫 데이트?! 박신혜·박형식의 고민상담소 OPEN'이라는 제목의 게재됐다.
박신혜와 박형식은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에 출연 중이다.
이날 박신혜와 박형식은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박신혜는 '나이를 먹기 싫습니다, 정말. 나이 안 먹는 방법은 없겠죠?'라는 고민 사연에 "저도 정말 나이 먹기 싫다"고 말했다.
1990년 생인 박신혜는 지난 2022년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그 해 5월 첫 아들을 얻었다.
이어 박신혜는 "우선은 내가 마음이 젊어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하는 것도 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형식은 "신조어 같은 것도 공부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신혜는 "저는 영원히 철없이 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신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냐. 잘 해야 할 것 같고 꼭 이뤄내야 할 것 같아서 시작하기 두렵다'는 물음에 "뭘 잘하려고 하냐. 그냥 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안하고 두려워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못하더라도 시작해서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고 박형식도 "처음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박신혜는 "누가 처음부터 잘하냐. 하다 보면 되는 것이다"라고 차분하게 조언을 이어갔다.
사진 = 유튜브 엘르 코리아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