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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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신기루 "건강검진, 병적으로 받는다…모두 정상"(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8 08:2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기루가 건강검진을 자주 받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신기루가 새로운 매니저를 공개하고 서장훈을 만나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기루의 새로운 매니저 김태영은 "여러 분들을 로테이션으로 담당하다가 기루 누나가 최근에 스케줄이 많아져서 고정으로 담당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최근 신기루는 일이 많아져 남편과 함께 하는 본가는 인천에 두고 숍 근처에 자취방을 얻었다고. 



신기루는 스케줄을 마친 뒤 비싼 한우 음식점에서 서장훈을 만나 대접했다. 평소와 달리 신기루에게는 살가운 모습을 보이는 서장훈을 보며 스튜디오에서는 의아함을 드러냈고 신기루는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오빠한테 장난을 많이 쳤는데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서 날 귀여워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기루 만나면 기분 좋다"고 말했던 서장훈은 "나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신기루에게 역정을 내면서 "너는 많이 먹는 편이다. 제발 솔직하고 당당해져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기루는 반발하며 "이국주가 더 많이 먹는다"고 했지만 서장훈은 "너 나오는 홍콩 편 봐라. 네가 제일 많이 먹는다"고 응수했다.

또 서장훈은 "건강검진은 자주 받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밥 먹는데 왜 재수 없는 소리를 하냐"면서도 "저는 병적으로 받는다. 3개월에 한 번 받는데 다 정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믿지 못하며 "병원을 바꿔보는 것은 어떠냐"고 했고 신기루는 서장훈의 모교이자 서장훈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병원에서 받은 거면 정상이 맞다"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한우를 먹던 중에 케이크를 꺼내는 것은 물론 한우를 다 먹은 뒤 치킨집을 찾아 또 먹부림을 부렸다. 그러면서도 "나는 대식가가 아니"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진절머리를 내면서 "그냥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또 한번 역정을 냈다.

서장훈은 신기루의 "순댓국집으로 3차 가자"는 말에 "이제 제발 그만 먹자"며 먹방을 끝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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