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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7년차 내공 꽉 찼는데…공백깨고 컴백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8 08: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럴수록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7일!2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4 fromis_9 concert ‘FROM NOW.’(이하 ‘FROM NOW.’)’을 개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년 반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22년 10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러브 프롬'을 성료했던 이들은 이번 공연 'FROM NOW.’를 통해 이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취적인 메시지를 무대로 구현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정규 1집 ‘Unlock My World’ 이후 4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만큼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오랜 기다림을 가졌던 팬들로 가득했다. 지난 2022년 프로미스나인의 첫 응원봉이 판매됐고, 이날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첫 개시를 하기도. 



멤버들은 "저희가 응원봉이 나오고 첫 콘서트를 하게 되었다. 저희도 이 순간을 기다렸는데 너무 기쁘다"며 "팬분들이 실물이 더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뻤다"고 했다. 이나경 또한 "2층 팬분들 망설이지 않고 흔들어줄 수 있냐"며 직접 함께 응원봉 불빛 파도타기를 해보기도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데뷔해 현재 7년차. 그럼에도 하나의 정규앨범과 두 번의 단독 콘서트만 치뤘을만큼 적지 않은 공백기가 이어졌다. 활동이 적다고 실력이 뒤쳐지는 것이 아니라는 건 이날 공연으로 증명했을 정도. 이들은 다채로운 유닛 무대부터 히트곡과 숨겨진 명곡들로 채운 알찬 셋리스트로 무대를 구성했고, 탄탄한 실력과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채웠다. 

프로미스나인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수록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아직 확정된 컴백 일정이 없는 만큼 관객들은 양일의 공연 이후 또 다시 공백을 기다려야 한다. 그럼에도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변곡점인 7년차에 들어선 프로미스나인이 빠른 시일내에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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