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X이혜원 부부가 신혼 생활을 했던 도시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로 선 넘은 패밀리 권성덕X줄리아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권성덕은 "누군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한다면 안정환이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안정환의 팬임을 인증하며, 안정환X이혜원 부부가 신혼 생활을 했던 페루자로 향했다.
유세윤은 "거기에 왜 가는 거냐. 두 분 살아계신데. 지금 안 가도 되는 것 아니냐"며 어리둥절해했다.
이혜원은 "나도 다시 가 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다. 안정환은 "페루자가 꼭 나 때문이 아니라 도시가 예쁘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페루자뿐만 아니라 근교의 아시시도 예쁘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혜원은 "그런 얘길 했었다. 나중에 은퇴하고 우리가 살았던 지역을 다 한번씩 돌아보자고 했었다. 그동안 많이 돌아다녔더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