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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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에드워드 권, 자신만의 철학 '욕쟁이 리더쉽' 공개

기사입력 2011.07.27 09:30 / 기사수정 2011.07.27 09:30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쉐프 에드워드 권이 자신만의 독특한 리더쉽 철학에 대해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에드워드 권이 출연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에드워드 권은 방송에서 주방은 전쟁터와 같다고 비유를 들며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의 에드워드 권은 카리스마 넘치는 '욕쟁이 쉐프'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장을 촬영하던 다큐멘터리 감독에게도 "자기 평생에 다큐에서 이렇게 많은 '삐~'소리 처리하기는 처음이다"라는 멘트를 들을 정도로 현장에서는 엄격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대해 인정했다.
 
그러나 에드워드 권은 욕쟁이도 욕쟁이 나름이라며 자신은 다른 동료보다 1시간 먼저 일하며, 모든 메뉴 아이디어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등 그 이상의 가르침으로 보상을 해준다고 전했다.
 
에드워드 권은 자신이 부드러워질 경우 위험한 연장과 불 그리고 끊는 물과 함께 일하는 주방이라는 현장에서 동료가 긴장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변할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리더쉽 철학에 대해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에드워드 권은 이날 방송에서 주방 막내 시절, 손등에 신경이 끊겼을 정도로 깊은 상처를 당했지만 주방에 대한 열정으로 참고 일을 하다가 결국 7시간의 대수술을 받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드워드 권 ⓒ KBS2 '승승장구'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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