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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노홍철이 허리 부상으로 여전히 지팡이를 사용하는 일상을 공개, 근황을 전했다.
24일 노홍철은 "더럽게 춥지만 아이스크림도 들고 다닐 수 있고, 허리도 점점 좋아지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지만 환한 표정을 지으며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다. 또한 허리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마법의 지팡이야! 날 더 확고한 취향의 세계로 인도하려~~~엄"이라고 덧붙이며 부상으로 인해 사용해야 하는 지팡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노홍철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휠체어를 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며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10년 전 촬영 중 허리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며 체중 조절을 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초에도 허리를 다쳐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더라"며 부상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만성 허리 부상에도 "#이렇게 살면 기분이 좋거든요 #계획대로 늙고있어"라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사진 = 노홍철,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