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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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에릭, 열애설 난 한예슬 뺨 때린 후 해고 통보

기사입력 2011.07.26 23: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에릭이 한예슬의 뺨을 때리고 해고를 통보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6회에서는 열애설에 휩싸인 한명월(한예슬 분)과 강우(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월은 스캔들이 터진 직후 강우 팬들에게 둘러싸여 머리채를 잡히고 온 몸이 휘청대는 등 급기야 여고생 팬이 던진 날계란까지 맞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 순간 강우는 "모두 다 비켜!"라고 소리치며 다가와 명월을 구해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도리어 명월의 뺨을 세차게 때린 후 "너 해고야"라고 통보한 것. 이에 명월 또한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우의 이같은 행동은 매니저의 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에서 올라가기는 어려워도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야. 누구보다 잘 알잖아"라며 강우를 반협박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폭우와 부상으로 지리산에 갇힌 강우를 구한 명월이 동굴에서 강우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스파이 명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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