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수영 영웅’ 박태환이 ‘골림픽’ 특별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2월 설 연휴 중 방송되는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에 박태환이 수영 종목 특별 해설위원으로 배성재, 이현이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박태환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빛 수영 해설로 돌풍을 일으키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골림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영 종목에서 박태환은 침착하고 센스 있는 해설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설날 특집으로 펼쳐지는 ‘골림픽’은 ‘골때녀’ 11개 팀 선수와 감독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겨루는 초대형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영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50m 자유형, 50m 혼계영, 단체 잠수 대회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수중 대결이 예고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선수들 중에서는 수영 강사 출신, 25년 수영 경력자, 수상인명자격증 보유자 등 강력한 실력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예상 밖의 치열한 대결로 박태환 해설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경기를 지켜본 박태환은 “실제 올림픽 경기처럼 재미있게 풀렸다”고 감탄하면서 “생활체육으로 수영하시는 분들은 이 방송 놓치면 후회할 거다”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박태환 해설위원의 감탄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누구일지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은 2월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