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음악 차트에 안착했다.
25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24일 발매된 CIX의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제로 오어 원) 타이틀곡 'Lovers or Enemies'(러버스 오어 에너미스)는 콜롬비아·룩셈부르크 1위를 포함해 필리핀·덴마크·말레이시아·뉴질랜드·브라질·튀르키예·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이탈리아·독일 등 13개 지역 톱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Lovers or Enemies'는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수록곡 '그림자 (My name is shadow)' 또한 태국, 필리핀에서 아이튠즈 톱 싱글 차트 상위권을 기록해 CIX의 음악성을 입증했다.
CIX가 새해 첫 신보로 선보인 '0 or 1'은 휴머노이드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기존 세계관과 다른 스토리텔링을 펼치는 만큼 신곡 'Lovers or Enemies'은 듣기 편한 댄스팝 장르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CIX는 컴백 당일부터 'Lovers or Enemies' 뮤직비디오와 응원법 가이드 및 댄스 챌린지 숏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CIX는 2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Lovers or Enemies'의 퍼포먼스 풀 버전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