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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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父, 광고 100편·영화 찍어"…우월한 유전자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종합]

기사입력 2024.01.24 23:21 / 기사수정 2024.01.24 23:2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원조 한류스타 박시후가 최초로 부친과 방송에 출연했다.

24일 방송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최초로 부친을 공개한 배우 박시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시후는 "아버지는 제가 어릴 때부터 자랑스러웠던 분이다. 롤모델로 생각할 정도로 멋지셨다"며 "패션 모델, 광고도 백 편 넘게 찍으셨다"며 배우 김영애와 태현실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후의 부친은 영화도 찍고 음악 다방 DJ도 했다며 "아버지 키가 크시다 186cm 정도 되신다"라고 설명했다.

박시후의 부친은 "79세가 됐다. 민박사업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시후 부자는 단 둘이 있던 시간이 없다면서 "처음에 만나면 어색하고"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백일섭은 "난 아버지와 평생 1시간도 대화를 안했다. 대화 기억이 없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후는 인터뷰를 하는 아버지를 보고 "이렇게 말씀 오래하시는 걸 처음 본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부모님을 따라 동네 시상식에 참석했지만, 부자지간 인사가 한 마디도 없어 스튜디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시후는 "눈인사했다. 그게 인사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박시후는 상을 받은 부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드립니다"하고 자리로 돌아가 웃음을 안겼다. 박시후는 모친과는 대화를 하지만 그 이후로도 부친과는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전현무는 "축하드립니다라는 말이 놀랍다"며 딱딱한 말투에 다시 한 번 감탄했고 박시후는 "사람이 많아서 그랬다. 낯 가린다"며 해명했다.

박시후의 부친 또한 '아들과 세시간동안 말을 안했다'는 질문에 "눈 여겨 봤다. 친해지고 싶은데 잘 안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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