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6년 열애 남친과 결별 "너무 많이 사랑한 탓"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배우 이의정이 6년 열애한 남자친구와 결별한 소식이 알려졌다.

26일 이의정은 한 매체를 통해 6년 동안 교제해오던 7살 연하의 모델 겸 디자이너 신모씨와 최근 결별한 사실을 밝혔다.
 
앞서 이의정의 미니홈피 메인에 눈물을 흘리는 여자의 이미지와 함께 "날 가장 많이 울리는 사랑은 늘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랑이었습니다. 내가 아프고 우는 건 다 그 사람 때문이라고 원망했습니다"며 "생각해보니 다 내 탓이네요.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한 탓입니다"라며 이별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남자친구 신씨는 지난 2006년 이의정이 뇌종양(양성) 진단과 함께 투병생활 당시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이별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의정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 출연 중이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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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의정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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