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연아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군 복무 근황이 전해졌다.
포레스텔라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포레스텔라 Forestella'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에는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을 제외한 멤버 3인이 자리했다.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맞이 인사를 드리기 위해 유튜브를 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 김수철 편을 통해 고우림을 제외한 3명으로 처음 인사드렸다"라고 말했다.
강형호는 "공식 활동이 끝나고 처음으로 세 명이서 인사드리는 자리라서 긴장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고, 배두훈은 "고우림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의 면회 썰을 풀어 달라"라는 댓글에 강형호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요즘 좋아보이더라"라고 말했다. 배두훈은 "어느 정도냐면 강형호가 부러워하더라. 아주 건강하게 지낸다"라고 말했다.
조민규는 "고우림이 운동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살이 쭉쭉 빠져 있었다. 면회 당시 우림이를 포함해서 4명까지 만날 수가 있었다. 우리가 4인조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배두훈은 "처음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림이가 오더라. 그런데 우림이가 우리한테 '안녕하십니까'라며 다나까로 인사하더라. 낯설었다"라고 덧붙였다.
배두훈은 "우림이를 만났을 때 닭강정과 떡볶이, 커피 등을 먹었다. 훈련소에 있을 때 커피를 못 마시는게 굉장히 힘들다"라고 말했다. 조민규는 "우림이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먹었다. 우림이와는 계속 연락하고 있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김연아와 3년 교제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포레스텔라 Forestell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