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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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색기' 선정성 논란 "가족들이 보기 민망해"

기사입력 2011.07.26 13:28 / 기사수정 2011.07.26 13: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선정적인 표현과 장면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령, 김정아, 연출 황인혁)에서는 한명월(한예슬)이 강우(에릭)와 합방하라는 새로운 작전을 받고 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파이 명월'의 선정성 논란이 된 장면은 옥순이 명월에게 "남녀 관계라는 게 별거 아니야. 기로 밀어붙이는 거야. 특히 색기"라고 말했고, "색기는 남자를 홀리는 기운이다"며 "남자를 보면 뭔가 자르르한 느낌이 들면서 뭔가 뜨거운 것이 가슴에서 올라온다"라며 색기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방송 끝 부분에서 명월이 강우를 보며 색기가 올라온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으면서 노골적인 표현과, 명월이 강우를 유혹하는 장면에서는 노골적인 몸짓이 가족들이 시청하기 민망하게 했다.

한편, 이날 '스파이 명월'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결과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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