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혈기왕성한데…부부관계 안한 지 오래 돼"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라미란 장윤주 EP.24 멈출 줄 모르는 여배우들의 39금 찐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라미란은 장윤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이 느껴진다. 너무나 건전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럽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우린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은 아예 안 하거나 멀리 하거나, 아니면 해도 너무 하거나"라고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놓는  솔직한 토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미란은 부부 사이에 꼭 필요한 것으로 유머를 꼽으며 "그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만드는 유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편과는 (관계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 잘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관심이 없다. 남편은 아직 혈기왕성한데 미안한 마음도 든다. 거기에 집중이 안 되고,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장윤주는 "결혼하고 나서 안 하는 부부가 너무 많다"고 얘기했다.

신동엽도 "우리나라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더라. 예전부터 유교 사상도 있고, 표현에 적극적인 것도 부끄러워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고, 라미란은 "성생활을 즐길 줄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