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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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사가 안나"…결혼 발표한 조세호, 청접장 고민도 [종합]

기사입력 2024.01.22 18: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전제로 열애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의 발언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22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최근 결혼과 연애와 관련해 잦은 언급을 해왔다. 그의 결혼 발표에 해당 발언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달 29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장나라의 러브스토리를 듣더니 "결혼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하냐"며 궁금증을 표했다.

유재석은 이를 놓치지 않고" 조셉(조세호)이 그걸 왜 궁금해하냐"고 질문했고 현장은 술렁거렸다. 장나라 또한 "가시는거냐"며 조세호 결혼계획을 추궁했고, 조세호는 "미혼이니까", "주변에 청접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하더라"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아니 근데 왜 기사가 안나"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입에서 불나불나'에서 조세호는 "사실은 빠른 시간 내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희선은 '유퀴즈'에서 "(조세호 씨) 옆에 누가 계셨다"며 열애 중을 암시한 바 있다.

유재석은 "요즘 이상하다 했다. 그 의혹을 내가 계속 제기했다"라며 최근 조세호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프로 불참러 조세호, 본인 결혼식은 가겠지", "유재석이 장난친거 보면 알고 있었나 보다", "요즘 방송 보면 누구 있는 것 같았다" 등 반응이 이어지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1년 본명 조세호로 활동했다. 현재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웹예능 '핑계고' 등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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