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빠르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2일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17일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정상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액션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매출 순위는 15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3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도 예열하고 있다. 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른 방치형 키우기 게임의 차세대 주자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빠른 성장 쾌감과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를 획득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것도 기존 키우기 게임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다. ‘동료 시스템’과 ‘던전 및 도전 콘텐츠’,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쉘터’ 등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전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주목받았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