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서정희 "연애 10번 해보고파" 폭탄 발언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동치미' 서정희가 공개열애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야망(?)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선우은숙, 이영화, 서정희, 김국환 등이 출연해 ‘여보, 돈 좀 모아놓은 거 있어?’라는 주제로 토크에 나섰다.

이날 모든 이들의 관심은 최근 열애 소식을 전한 서정희에게 몰렸는데, 서정희는 "너무 괴로워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람 일이라는 건 모르는 거 아닌가. 우리가 미래를 장담할 수 없고, 또 좋으면 끝까지 좋을 수도 있는데 관심을 너무 많이 받다보니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최은경은 "연애 때는 좋을 수 있지 않나. 그 감정 그대로 인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서정희는 "저는 연애를 한 10번은 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서정희는 이와 함께 "크게 보도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한테 축하해준다고 해주셔서 저는 뭔지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하고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최홍림은 "여동생들이 난리 났다. '그래 이렇게 살아야 해', '얼마나 고생했어, 축복해줘야해' 하는 반응이었는데, 선우은숙 씨는 '어휴' 하는 반응"이라고 농담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아니 난 지금 제일 행복하다"며 "어제보다 오늘이, 저는 매일매일 행복하다"고 발끈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를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동치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