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09:26 / 기사수정 2011.07.26 09:26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전반기를 41승41패 승률 5할로 마무리한 LG 트윈스는 5~6위권과의 게임차가 많지 않아 상당히 불안한 상황인데요.
더불어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팀 사기도 상당히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박종훈 감독은 후반기의 남은 50여 경기를 시작하는 내일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주키치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주키치 선수는 아직 두산에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2경기에 출장하여 15와 1/3이닝동안 단 3실점을 하는 좋은 피칭을 보였습니다.
또한 피홈런을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14개의 탈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6개 밖에 내주지 않는 등 투구내용도 상당히 좋더군요.
팬들도 두산 전에 강한 주키치 선수의 성적을 보면서 "주키치는 워낙 좋으니 걱정이 되지 않지만 제발 타선이나 불펜이 경기를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타자들도 컨디션이 올라왔으니 이번에는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후반기 첫 경기를 꼭 이겼으면 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올 시즌 벌써 20경기에 등판을 했지만 5개의 승리밖에 챙기지 못한 주키치.
이번 경기에서는 꼭 6번째 승리를 따내 팀의 후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주키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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