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왔으면 울 뻔"…'엄태웅♥' 윤혜진, 단란한 가족여행 '흡족' (왓씨티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제주도 가족여행을 즐겼다.

18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제주2편! 제주 가실거면 이 코스 그대로 팔로!! (정보 줄줄샌다 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엄태웅과 윤혜진, 딸 지온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가 담겼다. 엄태웅이 촬영을 맡았다.

엄태웅이 딸 지온에게 "이번 여행이 어땠냐"라고 묻자, 지온은 "좋았다"라며 "닌텐도가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혜진은 "게임할 시간 없다"라며 지온을 단속했다.

엄태웅이 지온에게 "몇 살까지 엄마아빠와 여행을 다녀 줄 것인가. 이제는 엄마아빠와 여행 다니기 싫지는 않냐"라고 묻자 지온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엄태웅은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윤혜진 가족은 빈티지 카페를 방문해 소품을 감상하고 타자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내 공항 근처의 해산물 맛집을 찾은 윤혜진은 요리를 맛보며 "안 왔으면 울 뻔"이라고 극찬했다.

면세점 쇼핑을 마친 윤혜진은 구입한 화장품을 꺼냈다. 윤혜진은 "내가 잘 쓰던 화장품에 새로운 컬러가 나왔다. 내가 지금 바른 색깔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예쁘다"라며 "(면세점에) 다녀오니까 예뻐졌더라니"라고 칭찬했다. 이에 윤혜진은 '그 전에는 어땠나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태웅은 윤혜진과 지온의 짐가방을 챙기며 든든한 짐꾼 아빠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