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대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새해 첫 출근했어요. 기분 좋은 향기와 함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새해 첫 출근을 한 이혜원의 일상이 담겼다. 사무실에 들어선 이혜원은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 뒤 "카메라가 있으니까 어색하지. 다 그런거지 뭐. 보고 할 거 있으면 얘기해달라"며 쿨하게 대표방으로 향했다.
이혜원은 "벌써 2024년이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던 일들 다 잘 될 거다"라며 구독자들에게도 새해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보던 이혜원은 "오늘 제가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이다. 그 첫 번째 일이 그저께 회의를 했던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올해 첫 업무를 보기 위해 앉아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오늘도 뭐 입을까 아침에 이것저것 입어보다가 늦게 나왔다. 지금 리원(딸)이도 한국에 와있어서 밥하랴, 입 하나 늘었다고 일이 늘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친구(리원) 대학생 돼서 좀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먹는 걸 도와준다"며 "덕분에 살이 좀 쪘다. 원래 겨울에는 좀 쪄도 되지 않나. 여름에 여름 몸매를 만들면 된다. 이 정도 자신감은 있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욕 먹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채널 오픈 이래 첫 광고를 받게 된 이혜원은 성심성의껏 홍보를 펼친 뒤 "일할 게 너무 많다. 다시 저쪽 가서 일을 시작하겠다"며 워커홀릭 면모를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