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유현철이 방송 최초로 ‘완전체 4인 가족’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26회에서는 김슬기의 8세 아들 홍채록, 유현철의 9세 딸 유가인이 처음으로 두 사람을 따라 함께 모인다.
유현철은 “제 생일 때 4명이 함께 여행 간 이후 처음”이라며 “아이들과 다같이 만나는 것은 2개월 만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아이들 또한 엄마와 아빠가 연애 중이며 “나중에 결혼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완전체’로 모인 이유는 가인이의 생일파티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 재잘대며 어울려 노느라 정신이 없었다. 김슬기는 오랜만에 만난 가인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한편, 커다란 선물 상자를 준비했다. 또 채록이는 가인이와 얘기를 나누는 중 엄마 김슬기가 말을 걸자 “엄마, 나 누나랑 얘기하고 있어”라며 참견을 차단(?)할 만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정말 너무 훈훈하다”며 “이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방송이네”라고 ‘셀프 칭찬’까지 폭발시켰다.
하지만 이날 ‘4인 가족’ 모임에서도 김슬기♥유현철을 긴장시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모임 이후 유현철은 “사실 온통 머릿속에 그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고 고백했고, 김슬기 역시 복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행복한 재혼을 앞두고 있지만, 현실적인 고민 또한 많을 수밖에 없는 ‘有자녀 돌싱커플’ 김슬기♥유현철의 ‘완전체 4인 가족’ 모임 현장은 15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 26회에서 본격 공개된다.
사진=TV CHOSU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