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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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LG트윈스 29년만 우승, 엄청 울었다…일에 영향미쳐"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4.01.13 22:20 / 기사수정 2024.01.13 22: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최강창민이 야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활동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정규 9집 타이틀곡 'Rebel(레벨)'로 돌아온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형' 멤버들은 유노윤호에게 '축하한다 밈(meme) 퍼포먼스를 부탁했다. "상민이 형 빚 다갚은걸로 축하해달라"고 하자, 유노윤호는 "상민아 완납했다며. 축하 축하 축하"라며 퍼포먼스를 보였다.

김희철은 열심히 예능에 임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에 "역시 2세대 아이돌"이라며 감탄했다. 이상민은 "내가 '유노윤화'라고 꽃집하나 개업하면 안되냐"라고 농담했고, 김희철은 "
빚 다갚으니까 사업할 생각을 하고 있네. 이래서 사람이 여유가 생기면 안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슬슬 배부른거지"라고 덧붙였고, 서장훈은 "뭐 할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김희철은 "창민이도 축하할 일 있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최강창민은 "국민학교 1학년 입학할 때 트윈스 팬이었다. 그때부터"라며 "얼마 전에 29년 만에 우승을 했지 않냐.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집에서 엄청 울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야구 성적이 (활동할 때도) 컨디션 영향을 받냐"고 물었다. 



최강창민은 "받는다. 우리 팀이 2차전에서 졌다. 억장이 무너지는 거다. 일이 안된다. 그래서 윤호한테 옆에서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그 영향이 어느 정도냐면 도착하면 에너지가 다르다. 요즘 활동할 때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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