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치미' 드디어 서정희의 6세 연하 남자친구가 최초로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가 최초로 6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집 공개까지 이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9월 결혼한 안혜경이 등장해 서정희 집 구경을 이어갔다. 안혜경은 "결혼하고 나면 집에 대한 궁금증이 많지 않냐. 집에 관심이 많으니까"라며 "그리고 그분도 만날 수 있다. 궁금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라고 전했다.
서정희는 30년 된 집을 개조해 인테리어했다고. 건물은 그대로 두고 바깥에 벽을 설치했다. 화장실은 오픈형, 개방형이었다.
이후 그의 딸 서동주와 서정희의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서정희의 남자친구는 "안녕하세요. 건축가 김태현이다. 기사의 주인공이 맞다. 1년 좀 넘었다고 보면 될거다"라고 말했다. 함께 건축 작업하며 사랑의 싹이 텄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딸 서동주 등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5년 서세원과 이혼했으며,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의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오며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한 매체를 통해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서정희의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으며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