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빛' 사고뭉치 김형범, 가정주부로 전락 "뭐 해 먹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사고뭉치 김형범이 가정주부로 전락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7회에서는 '지혜의 숲' 출판사를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 한상원(김형범 분)이 한지웅(장용 분)의 지시에 따라 가정주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지웅은 "이 시간 이후로 집안 일 네가 해. 청소도, 빨래도 너가 해. 싫으면 네 안사람 데리고 이 집 나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아내와 엄마까지 거들자 상원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부엌으로 향했다.

한동안 울상을 지으며 막막해 하던 상원은 이내 "뭐 해 먹지?"라며 냉장고를 뒤져 각종 채소를 한아름 들고 나왔다. 뿐만 아니라 "뭘 해 놔야 맛있게들 먹을까?"라며 주부가 하는 고민까지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란(이유리 분)이 자신이 불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