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방송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60인용 파에야를 조리하는 우련경X호세 부부의 하루가 담겼다.
대용량의 파에야를 만드는 모습을 본 안정환은 사랑꾼 남편의 모습에 질 수 없다는 듯 "멀리갈 때는 항상 한 솥을 끓여놓고 간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안정환은 "3~4일 어디 촬영에 가야 하면 미역국이나 된장찌개를 두 솥 끓여놓고 간다"며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나간다고 전했다.
이에 유세윤은 "그건 엄마들이 일 나갈 때 하는 행동 아니냐"라며 감탄했고 이혜원은 "저희 집 별명이 '앵그리 안 이모님'이다. 요즘에는 꾀가 생겨서 '한 종류 말고 여러 종류 해 달라. 하나만 먹을 수 없지 않냐'고 이야기한다"며 안정환의 미담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다시 한 번 "진짜 멋지다"고 감탄을 표했고 안정환은 "여러모로 그게 편하다"며 의미심장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