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보컬 레슨을 받는다며 가창력 자부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는 가수 윤하가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윤하는 후두염으로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히며 "겁을 많이 먹었는데 마법의 주사를 맞고 약발 오른 상태로 무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효리는 "가창력 좋은 가수들은 또 이런 어려움이 있다. 항상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픈 느낌만 받았는데 후두염 걸린 게 부러운 느낌이다"고 감탄했다.
이효리는 이어 "제가 요즘 보컬 레슨 받는다"면서 '사건의 지평선' 보컬 챌린지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효리는 "지금은 아니다. 제가 후두염에 걸리는 그날까지. 정상에서 만나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