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이데몬'에서 송강이 김유정을 바라보며 다짐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3회에서는 구원(송강 분)의 인간 시절을 궁금해하는 도도희(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은 도도희에게 인간 시절의 이름이 '서이선'이었음을 전했다. 도도희는 "이름 좋다. 그 사람은 결국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다.
구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자살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하길래. 천국에 가고 싶지 않았거든. 그럴 자격도 없고"라고 답했다.
이어 구원은 "그래서 내가 해피엔딩으로 만들거야"라고 말한 뒤, 도도희를 바라보며 '이번엔 절대 너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겠다'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