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가 에스토니아 개발사 게릴라즈와 '월드 오브 더 어비스'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위메이드는 게릴라즈의 블록체인 게임 '월드 오브 더 어비스'가 위믹스 플레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더 어비스'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 월드 MMORPG다. 이용자들은 ▲던전 ▲보스 레이드 ▲이용자 간 대전(PvP) ▲클랜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더 어비스'는 무기 변경만으로도 클래스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독특한 직업 시스템이 특징이다. 버서커(Berserker), 아처 고스트(Archer’s Ghost), 아이스 로드(Ice Lord), 세인트 앰배서더(Saint’s Ambassador) 등 4종 클래스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더 어비스'는 1월 중 위믹스 플레이에 정식 출시된다. 출시일부터 게임 NFT도 위믹스 플레이의 NFT 옥션 서비스 드롭스(Drops)에서 판매한다.
게릴라즈 일리야 쿨레브야킨 공동 창립자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게임 시장 판도를 새롭게 전환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MMORPG 장르 팬들을 사로잡는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