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술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교회다니면 술 마시면 안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두 사람은 이날 "크리스찬들이 제일 고민하는 술"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알렸다. 진태현은 "크리스찬인데 이 술자리, 그리고 이 술문화에서 어떻게 해야 맞는 거냐 이런 것들을 한 번 털고 가야한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저는 술을 마시고 사람들을 대하는 걸, 취기가 올라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술을 마실 때도 그렇고 안 마시는 지금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 불편한 일이 생기면 술 마시고 푼다고 하지 않나. 그걸 술 기운에 하는 거 아니냐. 불편하게 들을 분들도 있겠지만 전 그게 이해가 안 간다. 풀 거면 맨 정신에 풀고, 안 풀 거면 안 풀고"라며 "주변에 그러고 푼 사람 못 봤다. 술 기운에 싸워서 온다"고 웃었다.
또 진태현은 "술 마시면 용기가 생긴다고 하지 않나. 안 마시고 용기있게 살겠다"고 소신 발언했다.
박시은 역시 "전 마시면 숙취가 며칠씩 가더라. 술이 안 맞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